샤브올데이, 서울 18번째 오금점 개점…수도권 동남부 거점 확대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24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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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올데이가 서울 송파권에 신규 매장을 개점하며 수도권 동남부 상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샤브올데이는 오금동에 서울 18번째 매장을 공식 오픈하고, 지역 거주민과 직장인, 학부모 고객층을 중심으로 외식 선택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오금점은 주거 밀집지이자 오금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인근에는 체육시설과 공원, 대단지 아파트, 학원가 등이 조성돼 있어 평일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주말 모임 수요도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샤브올데이는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오픈 직후부터 매장 분위기는 뜨겁다. 오금점은 개점과 동시에 가족 단위 고객과 인근 직장인 방문이 이어지며 짧은 시간 내 약 60팀 이상이 매장을 찾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연말 모임 장소로 선택하기 좋다”, “접근성과 메뉴 구성 모두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지역 내 빠른 안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샤브올데이는 샐러드바 중심 구성과 취향에 맞춘 셀프 조합 방식, 소고기 3종 무제한 제공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리버스탭 무제한 음료 서비스와 디저트 코너까지 더해 식사 전반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가족 식사부터 직장인 모임, 소규모 회식까지 다양한 이용 목적을 충족시키며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장 확장과 함께 브랜드 캠페인과 시즌 프로모션, 참여형 이벤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연말 쿠폰 행사와 고객 참여 이벤트, 지역사회 식사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샤브올데이 관계자는 “오금점은 서울 동남권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장”이라며 “오픈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지역 주민들이 연말 모임은 물론 일상적인 외식 공간으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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