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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 발생 건수는 총 11,398건에 이르며, 매년 사고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는 5인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주로 주행 중에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진압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이로 인해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SG생활안전 필슨이 최근 차량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 비상 키트’를 선보였다.
SG생활안전 필슨에서 자동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포함하여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침수, 전기차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인명 피해 등의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필슨 자동차 비상 키트'와 '터널 화재 대피 키트'를 출시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필슨 자동차 비상 키트’는 화재, 교통사고, 침수, 전기차 화재 문 잠김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 상품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공식 인증받은 소화기, 창문을 깨는 망치와 안전벨트를 전달하는 커터, 불빛으로 2차 사고를 막는 LED 삼각대, 야광 안전 조끼, 랜턴과 호루라기 기능을 겸비한 멀티 신호봉까지 전용 가방에 포함한 구성이다. 조수석, 뒷자리 등에 보관하며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필슨 터널 화재 대피 키트’는 터널, 주차장, 전기차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 가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SG생활안전 화재용 긴급 대피 마스크를 추가 포함한 구성이다.
‘화재 대피 마스크’는 한국표준협회 KS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소 15분 이상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탈출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충분히 대피가 가능하다. 두건과 렌즈는 최고 800도씨 가연성 시험 합격하여 안전하며, 무독성 소재의 최적화 사이즈 내부 코틀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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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슨은 가을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공식몰에서 제품을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필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준비뿐 아니라 차량 운전자와 소중한 가족들을 보호하고, 고객의 일상생활 속 안전까지 책임지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안전 지킴이 역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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