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공헌위원회, 지역·대학 상생 발전방안 논의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0 10:45: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영암 지·산·학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사업 선정 후속 과제 다뤄
▲ 윤재광 영암군부군수(앞줄 왼 쪽부터 네 번째)가 지난 18일 세한대 영암캠퍼스에서 열린 ‘제7차 영암지역공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 한 후 참석위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8일 세한대 영암캠퍼스에서 열린 ‘제7차 영암지역공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암군과 서남해안레저(주), MC에너지(주), 세한대 등 지·산·학이 함께 자리해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RISE)’ 선정 후속·협력 과제를 가다듬었다.


이 자리에서 영암군은 대학생 전입장려금, 전입유공 장려금 등 인구증가 시책과 생활인구 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나아가 워케이션, 캠퍼스 체험, 지역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학과 연계해 체류를 유도하는 방안을 놓고 회의 참석 단체와 논의를 이어갔다.


영암지역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지역과 대학이 지역 미래의 공동 설계자로 협력하는 자리였다. 지·산·학이 지역 혁신과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