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설맞이 사은 행사 실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5 1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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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부터 15일까지, 구입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활동 사전 실시

▲ 사은행사 안내 포스터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3 설날맞이 강진읍상가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강진읍 남문주차장 상권활성화 구역 내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 권,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한다.

강진군은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고객이 직접 영수증 지참을 당부 하며, 본인 확인을 거칠 예정이다. 지급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하며, 일일 200만 원 한정으로 당일 구매 영수증은 점포 합산이 가능하다.

카드 결제 고객의 경우 상품 구입 시 사용한 카드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해야 하고, 현금영수증 고객은 핸드폰 번호 확인 또는 현금영수증 카드와 구매 영수증을 제시해야 한다. 제로페이 구매고객은 모바일 구매 내역을 제시해야 한다.

군은 사은행사에 앞서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활동을 시행하는 등 가맹점을 늘려 외부 관광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강진읍시장과 중앙로상가만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었으나, 강진읍 상권활성화구역 내 점포도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확대되면서, 군에서 직접 각 점포를 방문해 가맹접 가입을 독려하고,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대신해 등록과 가입을 도울 예정이다.

높은 가맹률로 민생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는 상품권 선택의 폭을 넓혀 할인혜택을 누리고, 상인은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양한 방법으로 상품권을 홍보하고 지역 소비를 늘려 소상공인의 실질소득을 높여 나가는데 매진하겠다”며 “나아가 소상공인진흥재단이 설립되면 피부에 와 닿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민생경제 친화도시 강진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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