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곡아이편한어린이집, 스마트카드북 500여 권 도입…유아 맞춤형 독서환경 구축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2-24 09: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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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이윙TV 리딩캣
전라남도 순천시에 위치한 조곡아이편한어린이집이 유아들의 언어 발달과 독서 흥미 증진을 위해 아이윙TV의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Reading Cat) 2대와 스마트카드북 500여권을 도입하며 미래형 디지털 리딩코너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리딩코너 조성은 아이들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이야기 속 장면을 시청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리딩캣은 IoT 기반의 스마트 그림책 플레이어다. 전용 스마트카드북을 기기에 삽입하면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그림책이 자동 재생되고, 장면이 화면과 연동되어 몰입감을 제공한다.

조곡아이편한어린이집은 디지털 그림책 활용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카드를 선택하고 이야기를 들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자연스럽게 언어 이해력, 어휘력, 이야기 구조 파악, 감정 표현 등 다양한 발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책을 놀이처럼 즐기고, 독서 시간이 길어지는 변화를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과 감성 교육이 조화된 새로운 독서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카드북은 신용카드 크기 형태로 제작된 디지털 그림책으로, 아이가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리딩캣 또는 스마트기기와 연동하면 그림과 음성이 함께 스트리밍된다. 종이책을 넘기기 어려운 유아도 터치만으로 책을 듣고 볼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아이들이 책을 주도적으로 고르고 감상을 나누는 과정은 자기주도 독서 습관 형성, 언어 표현력 강화, 상호작용 기반 학습 활동으로 연결되며, 조곡아이편한어린이집의 독서 교육 방식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아이윙TV는 12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와 제휴한 그림책을 바탕으로 리딩캣과 올인북(AllinBook)을 통해 전통적인 그림책을 디지털로 확장하는 새로운 독서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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