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 이어간다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5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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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재지정 평가 통과…군민 접근성·학습권 보장 노력 결실
▲ 2024 평생학습 부모교육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8년까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이어간다.


영암군평생학습도시 지위가 지난 7월 30일 전국 46개 지자체에서 진행된 교육부의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영암군은 안정적 사업 추진과 공모 신청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지난 2020년 도입돼 4년 이상 지위를 유지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하고 있다.


영암군은 2007년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이후, 지난 2022년 1차 평가, 올해 2차 평가에서 지난 3년 간의 추진 체계, 사업 운영·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성과의 우수성이 입증돼 그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성과관리 체계구축’, ‘학습자 요구 반영 맞춤형 강좌 제공’, ‘다양한 대상·연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영암군민의 접근성과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과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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