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5·18 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 추모식 및 사적지 탐방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2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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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전교학생회임원 및 학교장 추전 학생 대상
▲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21일 관내 초·중학교 학생 전교학생회 임원 및 학교장 추천 학생 대상 전문해설사와 함께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추모식 및 사적지 탐방 기념촬영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21일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실천하는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초·중학교 학생 전교학생회 임원 및 학교장 추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일대에서 추모식 및 사적지를 탐방했다.
  
탐방에 참여한 우수영초 학생회 학생은 “학교에서도 5·18에 대해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실제 국립 5·18 민주묘지와 전일빌딩에 온건 처음이다”며 “사적지를 탐방하고 5·18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자영 교육장은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맞아 우리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천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생들의 민주주의 가치 이해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실천을 위한 교육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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