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밥매트, 자카르타 소비재전 참가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04 1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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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PU 육각매트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프리미엄 매트 전문 브랜드 바오밥매트(대표 김상욱)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K-Premium Consumer Goods Fair Jakarta 2025)’에 참가해 대표 제품인 TPU 육각매트와 1m 러그형 매트(일미터 매트)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바오밥매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가소성 TPU 소재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매트를 직접 설계·제조·시공까지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TPU는 친환경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충격 흡수력과 복원력이 우수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형태 변형이 적은 고급 소재로 평가받는다. 바오밥매트는 이 소재를 독자적인 육각형 모듈 구조에 적용하여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번 전시에서 바오밥매트는 공간 활용성과 미적 완성도를 극대화한 ‘육각매트’, 그리고 소비자가 직접 조립할 수 있는 ‘일미터 매트’를 함께 선보였다.


육각매트는 독창적인 허니콤 구조로 공간의 구획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주며, 조립식으로 설치와 해체가 간편해 가정뿐 아니라 카페·키즈카페·스튜디오·헬스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일미터 매트는 개인이 쉽게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최근 확산 중인 1인 가구와 홈트레이닝 수요에 맞춰 개발됐다.


바오밥매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국산 TPU 소재의 고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실제 시공 사례 중심의 부스 구성이 호평을 받으며 현지 유통업체와의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바오밥매트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지로 시장을 확대해 ‘K-리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대표는 “TPU 소재의 안전성과 감각적인 디자인, 그리고 시공의 완성도가 결합된 바오밥매트는 이미 국내에서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며 “이제는 해외에서도 ‘한국 프리미엄 매트’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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