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 ‘1억 대박 횡재 이벤트’ 실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4 11: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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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요 관광지 QR코드 인증으로 응모 접수
관광객 100만 명 초과 시 관광객 10명 추첨 상금 및 상품 1억 상당 지급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5일 열린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에서 100만 원 첫 상금 당첨자를 추첨하고 있다.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강진군을 여행하면 상금과 상품을 얻는 일석이조의 횡재 여행이 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이 열린 지난 5일 강진군은 관광객 10만 명 달성 공개 추첨을 통해 100만 원의 첫 상금을 한 관광객에게 지급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총 상금 1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누적 관광객이 10만 명 단위로 늘어날 때마다 10만 명 도달 시 100만 원, 20만 명 도달 시 200만 원으로 상금을 100만 원씩 늘려가다 관광객 100만 명을 넘어서면 5천 5백만 원 상당의 상금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해 10명의 관광객에게 총 1억 원을 지급한다.


남도답사 1번지 재도약을 위해 ‘강진 방문 관광객 1억 대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강진군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게 했다. 다만 강진군민은 참여가 제한된다.


이벤트 참여는 강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설문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되며, 강진군 공식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관광지 방문 사진이나 강진군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해 응모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벤트에 투자하는 1억 원은 500만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꼭 필요한 마중물”이라며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2018년 A로의 초대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강진군민의 저력으로 다시 한 번 관광의 붐을 일으켜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을 되찾고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신 강진 건설을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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