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 2025년 첫 간담회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18 1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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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이 지난 15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 정착, 군정 참여 활성화 등의 주제 간담회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5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과 올해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정착, 군정 참여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의견을 수렴했다.


2023년 처음 구성된 이 군정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 군정 의견 및 불편사항 제안 등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활동계획 공유, 군정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신규 모니터링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외국인주민과 소통과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더 나은 군정을 실시하겠다. 군정모니터링단이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정책과 군정 전반에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살이를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생활 상담,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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