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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원·손주원 남매는 아버지의 합천 취업 30주년과 손주원 씨의 2025년 3월 입대를 기념하며 숫자 3에 의미를 두고 333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손남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합천군도 더 많은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 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16.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합천애향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번 손남매의 기탁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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