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오토카워시 대표 자녀들,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20 12: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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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다원·손주원 남매 고향사랑기부금 333만원 기탁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대림오토카워시 손영준 대표의 자녀 손다원·손주원 남매가 고향사랑기부금 333만 원을 기탁했다.


손다원·손주원 남매는 아버지의 합천 취업 30주년과 손주원 씨의 2025년 3월 입대를 기념하며 숫자 3에 의미를 두고 333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손남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합천군도 더 많은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 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16.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합천애향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번 손남매의 기탁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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