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식품, 말복 맞이 토종 수탉 ‘웅추’ 롯데마트·롯데슈퍼 한정판매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10 08: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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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말복을 맞이해 삼계탕 전문 프랜차이즈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산란계 수컷 ‘웅추(雄雛)’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한정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웅추는 부화한지 50~60일 정도의 수탉을 의미하는데, 수컷 특유의 활동성 때문에 살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한강식품의 웅추는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점(가맹점 제외) 오프라인에서 8월 10일 단 하루간 구매할 수 있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우리가 흔히 먹는 육계는 4주~5주 정도 키우면 무게가 1kg정도 나가는데, 웅추는 활동성 때문에 보통 500g을 넘지 않아 쫄깃하다. 말복을 맞아 선보이는 웅추는 삼계탕 마니아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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