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어린이집·경로당에 설 선물 전달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31 12: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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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경로당에 각각 863개, 240개 선물 전달
▲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사로 나선 부영그룹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설 명절을 맞아 어린이집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에 863개의 명절선물세트를 제공했다. 또한 부영 단지 내 경로당 82곳에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과일선물세트 240박스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매년 명절에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이 준비한 선물이 풍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사용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2017년 전북 무주군에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인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대한노인회에 기부하고, 부영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 건립 시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1조 2000억원의 비용을 기부해 온 부영그룹은 우리나라가 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나섰다. 지난해 2월, 부영그룹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아이를 출산한 직원에게 출생 자녀 1인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했다. 또한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노인 인구 감소와 생산 인구 증대 방안으로 ‘노인연령 75세 상향’을 제안했다. 정부도 노인 연령 상향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화답해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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