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 창립 60주년 맞아 미래 비전 발표…“독일 정수 기술의 역사 이어갈 것”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10 1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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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저그형 정수기부터 막스트라 프로 필터까지…누적 필터 회수 100만 개 돌파

 

친환경 필터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공식 뉴스룸에 정수 기술의 대중화 여정과 향후 비전을 담은 브랜드 콘텐츠를 공개했다.

 

브리타의 역사는 1966년 창업주 하인즈 핸커머가 발명한 자동차 배터리용 증류수 필터 '아쿠아디맷'을 모태로 한다. 이후 1970년, 핸커머는 주전자에 수돗물을 받아 사용하는 일상적인 모습에 착안해 최초의 가정용 저그형 정수기를 개발하며 본격적인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어 브리타는 정수한 물과 일반 수돗물로 각각 차를 우려내 비교하는 '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브리타 정수로 만든 차가 색이 맑고 맛이 신선하다는 점을 증명하며, 여과된 물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이 같은 기술적 성취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환경적 책임을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철학으로 이어졌다. 1992년 정수기 업계 최초로 필터 카트리지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자원 순환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 시장에서도 브리타 코리아가 2021년부터 필터 수거 프로그램인 '그린 리프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누적 100만 개 이상의 필터를 회수하는 성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60년간 축적된 독일의 정수 엔지니어링 기술이 일상적인 친환경 소비와 결합한 결과다. 브리타의 정수 필터는 일회용 생수병을 지속적으로 대체함으로써 가정 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경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브랜드 측은 청정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본연의 기술적 성능을 넘어, 전 세계적인 화두인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소비자가 일상 속 음용 습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0년의 기술력은 오늘날 브리타의 핵심인 ‘막스트라 프로 필터’에 집약되어 있다. 필터 속 천연 코코넛 활성탄은 수돗물 속 염소와 물때 등 불순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필터 1개당 최대 150L까지 정수할 수 있어 500mL 생수병 300개를 대체하는 효과를 내며, 일상 속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 브리타 로고

브리타는 창립 60주년을 기점으로 'Drink Better. Do Better.'라는 슬로건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최근 글로벌 앰배서더 밀리 바비 브라운을 발탁하고, 수분 섭취를 단순한 음용을 넘어 '자기관리 루틴'으로 재정의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개인의 일상 속 습관이 삶의 균형과 환경 보호로 이어짐을 강조하며, 글로벌 '하이드레이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선영 브리타 코리아 상무는 “브리타가 지난 60년간 이뤄낸 주요 성과는 고유의 정수 기술을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대중화한 것”이라며, “60년간 축적된 독일의 기술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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