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의 의사일정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가 18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28일에는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12월1일부터 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관한 심사가 이뤄진다.
12월10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재검토하며, 12월17일과 18일에 열리는 제2차~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답변이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12월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이 확정될 예정이다.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8931억6000만원으로, 올해보다 3.57% 증가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8824억 5000만원으로 3.72%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07억원으로 7.67% 감소했다.
정례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 제348회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 2026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 도봉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 2026~2030년 도봉구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 보고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제1차 본회의 마지막에는 강신만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일명 10.15 부동산 대책)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 통해 도봉구민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호석 의원은 “도봉구 부동산 규제 및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취소"를 촉구했으며, 손혜영 의원은 “구유재산은 행정의 전유물이 아닌 구민의 공유재산이다”라고 강조했다. 고금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 강화에 관하여” 의견을 밝혔다.
안병건 의장은 “올 한 해 도봉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오언석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내년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고 깊이 있는 심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대비해 화재예방 및 철저한 제설대책 등으로 구민 건강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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