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원, 잇단 교육지원청 방문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16 1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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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학교 효율적 지원을"

 

[수원=채종수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시흥1)이 최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역교육현안정책 및 현안 청취를 통해 올바른 지역 교육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안양과천·군포의왕·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 성정현, 이용현), 성기황 의원(군포2), 김현석 의원(과천), 김선희 의원(용인7)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 의원은 “원도심 지역은 학교 노후화, 지식정보타운 지역은 신설학교에 대한 지원 등 지역내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이 산적해 있다. 원도심 지역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마련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학교를 신설해 적기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성 의원은 “미래교육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 주도 창의융합교육 및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학교에 균형 있는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최근 교육부에서 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장의 업무에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외 지원 기능을 추가하는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제도 개선 추진으로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 해소 및 효율적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의회와 지역주민, 학부모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교육지원청의 통합·분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교육장의 권한과 책임이 명확해지는 만큼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와 마약 등 교육지원청이 현장 교육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학교 현장 지원의 중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현장 방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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