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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환자 증가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자 윤재호 안금리 이장은 지난 13일 합천군보건소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등 예방교육을 요청해 이날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군보건소 최유정, 박준현주무관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미스크를 착용하고 3밀(밀폐환경 밀집장소 밀접접촉)피하기 및 65세 이상 어르신 1회 이상 결핵 무료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경로당 실내 환기시키는 방법 등을 실제로 체험해 봄으로써 예방수칙을 쉽게 익히는 유익한 교육을 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해 17개 읍ㆍ면 마을이장들을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 요원 요원으로 지정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연장선으로 이루어졌다.
군보건소 박수영 보건정책과장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은 호흡기감염병 고위험군으로 인프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며 "개인방역활동을 잘 지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재호 이장은 "추운 날씨에 안금리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이번 호흡기 감염병 바로알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교육을 마련해 준 합천군보건소 안명기 소장과 최유정 감염병대응담당 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박창열 대양면장과 신경자 합천군의원, 나상정 합천농협조합장, 박수영 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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