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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K-엑스포 프랑스 포스터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6 K-엑스포 프랑스(K-EXPO France 2026)'가 3만6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콘텐츠를 중심으로 K-뷰티와 K-푸드, 첨단기술까지 아우르며 한국 문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와 르 메르디앙 에투알 호텔에서 열린 '2026 K-엑스포 프랑스'에서 총 575건의 수출상담과 2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상담 규모는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K-엑스포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뷰티·식품·정보통신기술(ICT) 등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글로벌 한류 산업 행사다. 콘텐츠와 소비재를 연계한 비즈니스 상담과 문화 체험, 공연 등을 통해 K-컬처 확산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기업 74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K-테크 커넥트', 'K-뷰티 부티크', 'K-푸드 마켓' 등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돼 행사 기간 내내 현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17일 열린 'K-팝 콘서트: 인기가요 인 파리(INKIGAYO in Paris)'에는 약 3500명의 현지 팬들이 참석하며 K-팝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18~19일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콘텐츠와 인공지능(AI) 콘텐츠, K-뷰티 분야 국내 기업 46개사가 참가해 유럽 주요 바이어 100여 곳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575건의 상담과 26건의 업무협약을 성사시키며 5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편 K-엑스포는 프랑스에 이어 오는 9월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중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K-컬처 확산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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