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체육회 이승부 회장 자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9 1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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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초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5회 초계면민 체육대회 현장에서 이승부 초계면 체육회 회장의 자녀가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승부 회장은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우리 고향이 더욱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잘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 상당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공제된다.

또한 합천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와 사용료를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는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도 주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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