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 심리안정화 교육 강사 양성 연수 운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17 14: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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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 내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6 학교심리안정화 교육 강사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자살 사망 등 학내 위기 사안 발생 시 학교 공동체의 심리적 붕괴를 방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즉각적인 현장 지원을 수행할 전문가 집단을 양성하고자, 관내 위(Wee)센터 상담교사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연수의 내실화와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4월 보수과정과 6월 신규과정으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먼저 4월 진행된 ‘보수과정’은 지난해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지원 경험이 있는 기존 강사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심화된 심리안정화 기법을 다루며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6월 16일 실시된 ‘신규과정’은 학교 현장의 안정화 개입 수요에 더욱 촘촘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 강사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보수과정과 신규과정을 체계화하여 더욱 촘촘한 학교 예방·지원망을 갖추게 되었다”며 “예기치 못한 슬픔과 충격을 겪은 학교 공동체가 건강하게 치유되고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천형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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