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 백미 50포 기탁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22 18: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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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계속되는 온정의 손길로 명절 맞이 “훈훈”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1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천사가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2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합천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한부모 가정집 위주로 우선하여 전달 부탁드린다.”고 적힌 편지봉투와 함께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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