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정봉훈 군의장, 이종철,이태련 군의원,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어르신들이 건강체조 공연이 펼쳐졌고, 한궁, 윷놀이, 링걸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제45회 초계면민체육대회의 우승기는 하남,병배마을에서 거머쥐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외에도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행사가 만들어져 초계면민 모두가 웃고 떠들며 즐기는 행사가 되었다.
이승부 초계면 체육회장은 “초계면민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계면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초계면 체육회 회원들과 힘쓰겠다”며 말을 전했다.
박은숙 초계면장은 “초계면민들을 위해 체육대회를 준비하신 이승부 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모여 즐겨주신 초계면민 여러분들께도 항상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승부 초계면 체육회장의 자녀 이정민, 사위 이길환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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