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 전문가로 도약하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21 02: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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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연숙, 김현기)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협의체를 자원봉사 단체로 등록하고 17일 ‘자원봉사자 기초소양 교육’을 받았다.


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설립 목표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설립 이후 계속해서 지역 저소득층과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구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민간위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더 자주 더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게 된 만큼 이웃지킴이 역할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며, 첫 단계로 이번 자원봉사자 기초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주관한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고미현 대리는 “오랫동안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 온 만큼, 자원봉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남달랐다.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신포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협의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까지 세세하게 살피는 맞춤 봉사활동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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