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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6일부터 지역내 중·고등학생들의 국제 감각을 키우고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6년 대사관 초청 특강'을 운영한다.
대사관 초청 특강은 48개 주한 대사관이 위치한 용산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꾸준히 운영돼 왔으며, 학생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외교 현장을 직접 접하고 국제적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특강은 16일 신광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보성여자고등학교, 용강중학교,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에는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의 페르예시 판니(Fanni Perjes) 문화 담당관이 참여한다. 학교별로 초청되는 국가와 대사관은 각각 다르며, 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특강에 참여한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첫 강연에서는 헝가리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생활양식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한국과 헝가리 간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강은 영어로 진행되며 전문 통역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구는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국제 이슈를 접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대사관 초청 특강에는 벨기에와 인도, 이탈리아 등 3개국이 참여해 지역내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국제사회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용산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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