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BEST HRD 우수사례 공유회' 를 마치고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연수단을 맞아 인적자원개발(HRD)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국제 공공행정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안산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소속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안산시 Best HRD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공공역량 강화 지원사업과 현대경제연구원의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안산시의 도시 현황과 행정 운영 체계를 소개한 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정책과 교육훈련 시스템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007년 첫 인증 이후 2025년까지 7회 연속 인증을 유지한 안산시는 공정한 채용 절차를 비롯해 역량 중심의 인사관리, 성과평가, 체계적인 교육훈련 운영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유회에서는 신규 공무원 기본교육을 비롯해 직급별·직렬별 전문교육, 하루 과정의 직무교육, AI와 디지털 전환 대응 교육, 공직가치와 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운영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안산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정책기획 역량을 함께 높이는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 경쟁력 향상과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인재육성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은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직무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1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상호문화도시라는 점도 소개했다. 현재 약 70명의 케냐 국적 주민이 생활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공공부문 교류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교류가 안산시의 인적자원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케냐 공공부문의 정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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