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가운데)이 위촉장을 수여받은 신규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공정 및 투명한 계약 체결을 위해 최근 '계약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위촉 및 재위촉된 9명의 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위원 10명, 당연직 1명으로 구성된 계약심의위원회는 50억원 이상 공사, 10억원 이상의 용역을 비롯해 물품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 등을 심의한다.

자원순환과에서 요청한 심의안건은 “반입불가 폐기물 처리용역”으로 ▲입찰참가자격 제한(공개경쟁입찰) ▲계약체결방법에 관한 사항(단년도계약, 공동이행) ▲낙찰자 결정방법(공개경쟁, 적격심사) 총 3개의 안건으로 심의 내용을 제안했다. 해당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새로 임명된 위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도봉구 내 다양한 사업수행에 근간이 되는 계약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어 행정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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