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1만1000명 돌파… 1억1000만원 적립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25년 서울시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승용차 운행을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이 구 전역에서 활발히 이뤄지며, 중랑구가 생활 속 탄소감축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거리를 감축한 시민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회원 관리,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구를 선정했다.
구는 전입 구민 안내 강화, 서울장미축제 현장 참여 홍보, 동별 맞춤형 안내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 독려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올해 10월 기준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참여자는 1만1163명, 주민이 감축 실천을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는 약 1억1000만원에 달한다.
마일리지는 ▲세금 납부 ▲관리비 결제 ▲전통시장 상품권 등 실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어 참여 만족도도 높다.
구는 승용차 운행 감소가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교통 혼잡 완화, 주차 수요 절감 등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한 안내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선정은 중랑구민 여러분의 꾸준한 실천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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