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내부통제 문화 확산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29 1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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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발전 및 감사의 독립성·전문성 제고 공로
▲감사패 증정식 현장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월 26일(금), (사)한국내부통제연구원(원장 문호승)으로부터 공공부문 내부통제 및 감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내부통제연구원은 국제 수준의 체계적인 내부통제체계 확립과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된 내부통제 전문 연구기관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의 구축·운영·평가에 관한 연구와 교육, 자문, 정책 제언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부통제와 자체감사 기능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과 구성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이를 실제 기관 운영에 접목하여 내부통제가 전사적 실천과제로 인식되고 자율적·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체계를 고도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내부통제 및 감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공공부문 전반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내부통제와 감사가 조직의 핵심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위험관리와 투명경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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