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장애학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위해 포스코휴먼스 현장견학 운영

오왕석 기자 / ow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7-09 13: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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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표준사업장 체험·취업 선배 멘토링으로 실무 이해와 취업 자신감 높여
▲ 포스코

[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 통합교육지원과는 7월 8일 포스코휴먼스 본사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선도대학 지원사업(통합지원유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를 비롯해 건국대학교와 경희대학교 장애대학생 등 15명이 참여해 대기업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실제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포스코휴먼스의 주요 직무를 소개받고 취업 선배와의 간담회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경험을 공유받았다. 이어 사무공간과 전시시설 견학, VR 홍보영상 시청, 스틸갤러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한경국립대학교는 현장견학에 앞서 총 14시간의 기업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직무교육과 면접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 체험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건국대학교와 경희대학교 장애대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대학 간 협력 기반의 취업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전문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모든 학생이 불편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병모 통합교육지원본부장은 "이번 견학이 장애대학생들이 대기업 표준사업장의 근무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취업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포스코휴먼스 동계방학 인턴십에 참여했던 최용훈 학생은 "실제 근무 현장을 다시 방문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취업에 대한 목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학 간 협력과 산업체 연계를 강화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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