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한과, 소외된 이웃 위해 ‘강릉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기탁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1 13: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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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과 명인이 만드는 한과 브랜드 ‘경동한과’가 강릉시청에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동한과는 해피빈 펀딩을 통해 일부 수익금을 강릉시청에 기부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강릉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강릉시청에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의 일환에 참여하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경동한과 김성용 대표는 “강릉에서 30년 이상 한과를 만들며 그 무대를 세계로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을 되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이번 성금 기탁 활동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통의 맛을 이어가면서 새로움을 입힌 한과를 전 세계인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성장해 나가며 이웃에게도 힘이 되어주며 한과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한과는 1997년 강릉 사천 한과마을에서 설립된 한과 브랜드로, 사천의 한과마을 업체 가운데 최초로 한과 분야의 장인 정신을 인정받아 식품안전관리기준 HACCP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백년소공인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2021년 7월에는 한과업체 중 최초로 글로벌 식품 안전시스템인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22000) 인증을 받은 한과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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