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7월부터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꽃씨 나눔 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꽃씨 나눔 창구는 3따(병 따로, 캔 따로, 페트병 따로 배출) 3고(라벨·테이프 떼고, 이물질 씻고, 박스 접어서 배출) 운동과 연계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면사무소 담당자에게 보여주거나 사진을 촬영해 제시하면 꽃씨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배부하는 꽃씨는 백일홍, 천일홍, 수레국화, 양귀비,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등 총 6종이며, 작년 행사에서 사용하고 남은 종이봉투를 활용해 꽃씨를 포장하는 등 생활 속 자연순환 실천의 의미도 더하고 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꽃씨 나눔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그 가치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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