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경남 군 지역 1위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5 14:39: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는 24~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남 군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가 진행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 화재 예방 및 대응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평가는 ▲화재 예방관리 ▲화재안전대책 추진 ▲홍보 및 교육 ▲특수시책 ▲화재·인명 피해 저감 등 34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합천소방서는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경남 군 지역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합천소방서는 ▲축사시설 아크차단기 설치 ▲화재취약시설 집중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화재 발생을 줄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유진 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방서 전 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더욱 안전한 합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