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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의 성과로, 완도군의회가 꾸준히 추진해 온 청렴 정책과 내부 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완도군의회는 청렴체감도는 2등급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청렴노력도는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의미 있는 개선을 이뤄냈다.
이는 군민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체감하는 청렴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내부 제도 개선과 실천 노력이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완도군의회는 청렴도 향상을 단순한 평가 대응이 아닌, 의정활동의 기본 원칙이자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반부패 법령 특강을 실시하여,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데 힘써왔다.
교육 이후에는 청렴서약식을 통해 청렴 실천에 대한 책임과 다짐을 공유하며 조직 전반의 인식을 강화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는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해, 금품·향응 수수 근절과 공정한 직무수행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활동은 청렴을 일회성 구호가 아닌, 일상적인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양훈 의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청렴체감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청렴노력도가 상승한 것은 의회 스스로의 변화와 실천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청렴 교육 강화, 예방 중심의 제도 운영, 자율적인 실천 분위기 조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렴도는 단순한 숫자나 등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이 의회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제9대 의회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청렴을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완도군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완도군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교육의 지속적 확대, 반부패·이해충돌 방지 제도의 내실화, 의원과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적 청렴 실천 문화를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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