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 선발된 제4기 시민모니터단원 13명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운영방향 안내, 주민참여 예산스쿨 설명회, 건의사항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구리도시공사의 시민모니터단은 2018년부터 운영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3기수의 모니터단원들이 구리도시공사 공공시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4기 시민모니터단은 오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체육시설, 행정복지센터, 토평가족캠핑장 등 각종 공공시설의 이용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제안, 만족도 조사 참여, 벤치마킹 활동, 주민참여 예산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동혁 사장은 “시민모니터단은 공사와 시민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시민 중심의 열린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토평가족캠핑장)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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