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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종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책 읽기를 통해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3일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열리는 「‘사회학자와 함께 읽는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서사 문학’ 완독클럽」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작가 엘리 위젤의 ▲나이트: 살아남은 자의 기록을 비롯한 총 5권의 책을 사회학자 한성훈 교수와 함께 읽는 시간으로 꾸몄다. 극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인류애서부터 한없이 비정한 모습에 이르기까지 여러 인간 군상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함께 읽을 도서로는 ▲8월 내 이름은 이레네: 홀로코스트에 맞선 용기와 희생의 기록(이레네 구트 옵다이크) ▲9월 나이트: 살아남은 자의 기록(엘리 위젤) ▲10월 아우슈비츠의 문신가(헤더 모리스) ▲11월 나는 아우슈비츠의 약사입니다(퍼트리샤 포즈너) ▲12월 마음 감옥에서 탈출했습니다(에디트 에바 에거) 등이 있다.
청운문학도서관과 줌(Zoom)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해 구글폼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지난한 삶에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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