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행사 ‘대화와 함께 대추~짠(대화추석잔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및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비대면 ‘사랑으로 행복 빚기’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소소한 기부 프로젝트’, 복지관 회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전통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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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행복 빚기’는 평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에 대한 사연을 신청 받은 후 선정자에게 전통음식 DIY키트 2개를 전달한다.
키트 1개는 신청자, 1개는 사연의 주인공에게 복지관 마실봉사단 뜨개물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지역사회가 후원하는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추석맞이 소소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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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청 |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는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복지관 추석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어르신 및 지역주민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대화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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