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의체 위촉식에 참여한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구청 간송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진 방향 공유 ▲접근성 개선 위한 홍보방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소속감 향상 위한 소통 구조 등이 논의됐다.

앞서 구는 14개 동 생활업종 대표 14명(부동산, 요식업 등)을 선출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위촉식 이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위원들은 위기가구를 찾아 동주민센터에 연계한다.

아울러 동별 활동 현황을 공유,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접근성 개선 등을 모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협의체는 도봉구만의 특색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 협의체에서 논의해주신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골목골목까지 어려운 이웃을 홀로 두지 않는 도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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