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 보훈가족 어버이날 「효(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위문 실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1 18: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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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부산=최성일 기자]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5.8.(목) 어버이날을 맞아 고령으로 혼자 생활하고 계시는 6.25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 배우자의 댁을 방문하여, 효(孝)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보훈재가복지대상자 5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보훈실무관이 보훈가족 자택을 방문하여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청장 서한문과 카네이션 브로치를 가슴에 달아드리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국가보훈부는 고령·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댁을 방문하여보훈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6.25참전유공자 정OO 어르신은 “보훈청의 세심한 관심과 지원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라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하셨다.

이남일 부산보훈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5월 가정의 달 소외되는 어르신이 계시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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