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대비 운영 간담회 개최, 운영 방안 및 개선 사항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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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군, 4일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간담회' 개최 자료사진 / 강진군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4일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운영 관계자와 신규 입점 업체 및 상인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위생교육도 진행됐다.
이어, 2025년 개장 일정 안내와 함께 건의사항 청취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계획, 수산물 할인판매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간담회 내용을 반영해 운영 부스 재배치와 시설물 정비 등 시장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자 모집공고를 통해 2개의 신규 업체를 새로 선정했다.
이번 신규 입점 업체는 쌀귀리 휘낭시에, 딸기 다쿠아즈, 토하젓 브레드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제철 회, 하모 샤브샤브 등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강진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개장행사를 시작으로,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과 미스트롯3 TOP4 미쓰김을 포함한 인기 가수 7명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신청해 강진을 방문하면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즐기며 여행경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모든 상인들이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달 12일부터 올해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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