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20% 초과청약 규모로 한화솔루션 유증 참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08 14: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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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주주가치 향상에 전폭 지원"

▲ 한화빌딩(한화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한화솔루션의 최대 주주인 ㈜한화가 약 2조4천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120% 초과청약으로 참여한다. 

 

㈜한화는 8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화솔루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의 건'을 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에 참여한 이사들이 외부 기관의 평가 자료를 토대로 현재 한화솔루션의 내재가치를 산정했을 때 유상증자 참여가 투자 수익성 측면에서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하면서다.

 

이에 따라 ㈜한화는 자기주식 제외 지분율(36.664%)에 따라 회사에 배정된 신주 전량(2111만8546주)를 인수하고, 초과청약에 최대 20% 참여한다. 

 

한화가 배정 물량과 초과청약을 합해 120%를 모두 소화할 경우 인수 주식 수는 총 2534만2,255주로, 납입금액은 약 8,439억원이다.

 

다만 최종적으로 인수하는 신주 수량과 납입액은 최종발행가액과 실권주 규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화는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건전성 및 사업경쟁력 강화 계획에 공감해 한화솔루션의 주주가치 향상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한화솔루션의 미래 성장성과 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화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목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 재원을 비핵심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조달해 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사업역량이 훼손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의 중장기 사업전략도 차질 없이 추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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