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1 15: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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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박병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고령 대가야축제가 ‘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오는 28부터 30일까지 대가야고분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읍 일대서 개최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2024년~2025년 최우수문화관광축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 유형유산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 축제 에서도 1500년전 화려하고 번성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수 있다.

 

2025년 고령대가야축제는‘대왕의 나라’ 주제에 맞춰 대가야에 대한 이해와 매력을 전달함은 몰론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체험을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췄다.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해 역사·문화 축제에 집중해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유홍준 교수, 최태성 역사강사의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주제가 함축된 주제관은 대왕의 나라 고령의 모든 것을 담아 대왕토기, 금동관, 가야금, 지산동 고분군 등 대가야의 유물을 통한 대가야의 어제와 오늘, 20여년을 달려온 대가야축제의 이야기도 함께 꾸며진다.

 

이전의 주제관이 축제 기간 운영돼 축제가 끝난 후 만나볼 수 없는 아쉬움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1층 실내 공간으로 주제관을 마련해 1년 365일 고령을 찾은 누구나 대가야축제와 대가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상설 주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의 대표 축제인 대가야축제의 서막이 시작됐다.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고도 지정,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새로운 축제변화에 맞춰 기존 축제의 틀을 완전히 깨고 더 새롭게 시작하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며 “대왕의 나라 고령 대가야축제로 와서 새로운 대가야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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