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 사업이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한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장려 혜택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간 신규회원 가입, 단체·아파트 참여, 홍보 실적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구는 전입 구민 대상 홍보 강화, 주민센터 현장 안내 등 적극적인 참여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 10월 기준 에코마일리지 참여자는 총 14만727명으로, 약 4억90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적립됐다. 주민들은 적립 마일리지를 세금 납부, 관리비, 에너지빈곤층 기부, 전통시장 상품권 등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중랑구는 기후위기 현황과 대응방안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환경교육센터의 기후위기 전시도 전면 개편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 탄소배출 줄이기(노력)와 기후재난 대비(대응) 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를 통해 구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센터 내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에코라운지를 신규 조성해 휴식·학습 공간 기능을 강화했고, 전시 개관일인 오는 29일에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10년 연속 최우수구는 중랑구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폭넓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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