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오는 10월10일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리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항은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일정 안내 ▲환경종합상황실ㆍ기동처리반 운영 등이다.
먼지 시는 추석 명절 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2일까지 공직자, 지역사회 기관ㆍ단체와 함께 지역내 전역을 청소하는 ‘추석맞이 국토 대청소’를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귀성길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은 10월6일부터 7일까지 2일간은 생활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으며, 그밖의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시민들은 10월5일과 6일을 제외한 기간에 오후 8시 이후에 기존 배출 장소에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10월10일까지 시 홈페이지, 중앙호수공원 전광판, 서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종합상황실과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10월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해 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시는 22일부터 10월10일까지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 터미널과 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무단투기 행위 발견시 계도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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