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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플로깅 참여 후 학내 플로깅서클을 만든 이엄지양(당진 삼봉초등학교 5학년)과 마운틴테라피를 진행하고 있는 워킹 인플루언서 김섬주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스플라스 리솜은 예산 지역사회와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민 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덕산온천의 대표 리조트인 스플라스 리솜은 해발고도 678m의 가야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덕분에 온천물놀이 전후 가야산 내외에 조성된 둘레길을 탐험하는 이들이 많다. 가야산은 블랙야크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의 코스도 포함되어 있다.
스플라스 리솜은 도시를 떠나 자연을 찾아온 여행객들에게 온천물놀이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경험을 선사하고 지역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리조트에서 10분 내외 거리에 있는 내포문화숲길 코스와 메타세콰이어길을 천천히 걸으며 숲테라피를 체험하고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환경의 달인 지난 6월 6일에는 ‘고! 그린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작년 첫 파일럿 행사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초등학생 이엄지(11세)양은 플로깅 참여 후 환경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 학교 친구들과 플로깅서클을 만들었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 포함 약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대부분으로 흥미와 의미를 모두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로깅 코스와 프로그램 개발은 이탈리아 아웃도어 몬츄라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플로깅에 앞서 LNT(Leave No Trace) 환경교육과 CPR 교육을 진행하고 몬츄라의 마운틴패트롤이 동행해 안전한 플로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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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진행하는 ‘고! 그린플로깅’ 행사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고객이 많다. |
스플라스 리솜 박광수 총지배인은 “이 곳 천혜의 환경은 리조트를 찾는 고객 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매우 소중하고 중요한 자원”이라며 “모든 이들의 건강한 심신은 물론 아름다운 삶의 터를 함께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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