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업프로 이수 청년에 ‘최대 300만원’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03 17:11: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청년도전사업 추진
올 11억 들여 225명에 제공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청년도전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취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시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민근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사업 수행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 박영옥 이사장 등이 참석,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지원사항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3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 225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 유도, 취업역량 강화 교육,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ㆍ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프로그램은 ▲도전(1개월ㆍ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ㆍ참여 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도전+유형Ⅱ(5개월ㆍ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50만원)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