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한민국 도시대상 4년 연속 수상

조영환 기자 / cho2@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16 17: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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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 기관 표창… RE100 정책 추진등 호평
환경순환센터 현대화·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도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1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2022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특별상, 2024년 국토부장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으로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매년 전국 229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의 우수사례를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지표 평가와 도시재생ㆍ인구감소대응ㆍ기후변화대응ㆍ스마트도시 4개 부문에서 우수한 도시정책사업을 평가하는 우수정책평가로 구분되며,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평가로 선정된다.

시는 기후변화대응 역점사업으로 ▲RE100 정책 ▲현수막 친환경소재 사용 촉진과 재활용 활성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등 자원순환 처리 인프라 고도화 ▲미니 수소도시 조성 ▲친환경 행정서비스 ▲지역별파주연령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정책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6월 발표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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