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달 22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임종인 기자 / li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6 2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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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오는 12월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한다.


농림어업총조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우리나라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ㆍ구조, 경영 형태 등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 농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내 모든 농림어가 2만1079가구다. 지난 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먼저 하고, 인터넷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가구는 조사원이 12월2일부터 22일까지 방문ㆍ면접 조사한다.

조사 항목은 농업ㆍ임업ㆍ어업ㆍ지역 조사 등 총 133개다.

스마트농업, 외국인 가구원 정보, 농업고용 등 최근 농산어촌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항목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는 2026년 4월 잠정 공표 후 9월에 확정된다.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교육 행사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대상 가구는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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