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직원 청렴동아리 '제10기 청렴갈매기' 출범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23 15:17: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출범식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감사위원회(위원장 윤희연, 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청 감사장에서 「제10기 청렴갈매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청렴갈매기 직원, 제9기 청렴갈매기 직원, 구·군 청렴업무 담당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공직 내부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한 「제10기 청렴갈매기」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갈매기」는 2016년부터 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로,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활동, 청렴 홍보 영상 제작 등 현재까지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쳐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제10기 청렴갈매기」가 다양한 소속·직렬의 직원으로 구성돼 시청뿐 아니라 직속기관·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청렴 캠페인 활동과 홍보를 통해 많은 직원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직 내 다양한 정책 홍보 부서와 협업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참신한 청렴 활동들을 구상하고 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해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렴갈매기'가 앞장서서 다양한 청렴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는 시와 구·군, 공공기관 등이 연합해 청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인 만큼, '청렴갈매기'가 그 중심에서 추진력을 더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