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행정건설委, 장봉도 일대 현장 답사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23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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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 행정건설위원회가 최근 구민 휴양소 건립 계획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장봉도 일대(장봉리 산9)를 답사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휴양시설 건립을 위한 환경 조건을 검토하고, 지형지물 및 인근 유용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장봉도 일대와 운영 중인 야영지, 공영주차장 등 인근 유용시설을 답사하고 옹진군청 관계자를 통해 장봉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강동오 행정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이상원(부위원장)ㆍ남해석ㆍ안미자ㆍ신종갑ㆍ이한동ㆍ채우진ㆍ홍지광 의원이 참석한 이번 장봉도 답사는 지역내 구민과 기관, 단체, 학교 등을 고려해 직원들이 연수할 수 있는 마포구민 휴양소를 건립하는 데 있어 해당 지역이 적합한가에 대한 복합적인 조사를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휴양소 건립 계획에 따라 해당 부지의 매입이 이루어지면 카라반, 글램핑, 캠핑 데크,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매점 및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오 위원장은 “복지와 복리 증진의 영역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한정된 예산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며 “그만큼 구민의 세금을 더욱 귀중히 여기며 세금으로 건립될 휴양소 역시 건립에 앞서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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