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근거 마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9 16: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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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의원 발의 ‘남동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본회의 가결

 이용우 남동구의원 (사진=남동구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구의회는 이용우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남동구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남동구의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동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남동구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 등을 활용하여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정책의 기본 방향, 지원 계획 수립과 실행,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 포함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남동구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문화예술후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 따라 문화예술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교육,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 의원은 “문화예술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조례안을 통해 문화예술후원 문화가 남동구에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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